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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9.15 애견정보입니다.
2017. 9. 15. 21:24 생활에 필요한 정보

첫날밤 보내기 애견 잘키웁시다 http://blog.naver.com/kimiyou79kr/221097838651

강아지를 외부에서 구입했을 때, 집에 데리고 오는 시간은 될수록 이른 시간이 좋다.
아침에 데리고 와야 그만큼 새집에 대한 적응 시간이 길어 져 밤에 덜 보챈다. 가능하다면 강아지가 쓰던 자리를 같이 갖고 오면 강아지에게 평소 맡던 어미 개와 지기 냄새가 베어 있어 쉽게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일단 데리고 왔을 때 식구들이 너무 부산을 떨면 강아지가 겁에 질리므로 될 수 있는 한 강아지를 그냥 놔두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여기 저기 냄새를 맡고 다니기도 하고 낑낑거리기도 하겠지만 그냥 놔두면 잠시 후에는 안정을 찾을 것이다. 그러다 어느 곳에서 잠이 들면 그곳을 잠자리로 정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될 수 있는 한 만지지 말고 난폭하게 대하지 말며, 혹시 안을 경우 목뒤나 다리를 잡지 말고 아기를 안듯이 가슴에 밀착해서 안아야 된다.
낯선 환경에서는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물을 자주 찾는다. 신선한 물을 주도록 하고, 강아지에 따라서 우유를 먹고 배탈이 나는 경우도 있으니 우유를 처음 먹일 때에는 세심한 관찰을 요한다.
밤에 낑낑거리며 울지 않는 강아지는 강아지가 아니다. 어떤 강아지라도 부모견과 떨어져 새로운 곳에 와서 맞이하는 첫날밤은 상당히 외롭고 무서울 것이다. 당신도 강아지의 입장에 서서 이해해 준다면 그 소리가 별로 신경 쓰이지 않을 것이며, 해결책으로는 자명종 시계를 모포에 싸서 옆에 놔두는 방법이 있다.
강아지는 규칙적인 시계 소리를 어미개의 심장 박동 소리로 알고 쉽게 잠을 이룰 것이다.

애견 용품
털관리에 적당한 빗과 브러시, 귀 닦아 주는 약, 냄새를 제거하는 향수와 비스킷 형태로 되어 변냄새나 체취를 '원천봉쇄'하는 비스칼, 대소변 유도제, 변기, 눈물 자국 지우는 약, 고기스택, 개껌, 개 목줄, 끈, 개줄, 개 방석, 개 신발, 머리에 매달아 주는 리본, 장난감, 강아지 젖병, 분유, 발톱깎이, 치약, 칫솔, 입에서 나는 악취를 제거하는 구강 스프레이, 애견용 사료(건조 사료, 깡통사료)등 다양하다.

[샴푸, 린스]
모발 관리와 피부를 보호해 주는 샴푸와 린스가 있다. 인체용 샴푸와 린스, 비누, 주방용 세제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접촉성 피부염(습진) 등 탈모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 금물이다. 개 전용 샴푸라 하더라도 5일 내지 1주일에 한 번 정도 사용하는게 적당하다.

[옷]
치와와나 미니어처핀셔 등 털이 짧은 단모종 개들을 유난히 추위를 타기 때문에 겨울철엔 실내에서도 보온용 옷을 입혀 주는 게 안전하다. 개가 추위를 타기 시작하면 활도성이 떨어짐은 물론 감기에도 쉽게 노출된다.

[애견 팬티]
보통 6개월에 한 번씩 발정이 와서 열흘 이상 출혈을 하는 암캐의 청결 유지뿐만 아니라 대소변을 못 가리는 생후 6개월 이내의 개에게도 긴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내에서 기를 경우 분비물로 이불이나 옷이 얼룩지는 낭패를 막아 주며 실외에서 기를 때는 발정한 암캐의 이웃집 개와의 사통도 방지해 준다.

[약품]
애견에 필요한 일반적인 약품은 주로 소화제, 설사약, 감기약, 영양제, 외상 치료제, 구충제, 귀 치료제 및 세척제, 눈에 필요한 안약 및 눈 세척제, 피부병 치료제, 피부병 예방 샴푸, 외부 기생충구제 스프레이 및 프리벤틱 목걸이(preventic:진드기나 외부 기생충을 예방하는 목걸이), 피부에 관한 복용약 등이 있다. 또한 임신견에 복용하는 칼슘제제(Calcidelice)도 있다. 이러한 약품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동물 병원이나 퇴계로 애견전문 약품상에서 구입하면 된다.

개집 정하기
실내에서 기를 것인가? 옥외에서 기를 것인가를 정한다.
[실내]
실내에서 개를 기를 때에는 견사의 위치가 중요하다.
채광과 통풍이 잘되며 가족의 왕래가 많지 않은 곳을 정하며, 복합 건물일 경우 다용도실이나 배란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특히 환기(보일러가 있는 경우 질식사의 가능성이 있음)에 주의하고, 추위의 차단이 중요하다.
개가 귀찮게 굴거나 손님이 왔을 때 방에다 개를 가두기도 하는데 이런 때에는 개가 올라가서 뛰어 내릴 만한 물건이나 전기 콘센트, 코드를 치우도록 한다.
개가 평소에는 얌전하나 외부인이 오거나 흥분하면 괜히 높은 데로 올라가서 뛰어 내리기도 하여 골절상을 당하며, 전기 제품이나 콘센트를 갉아 대다가 감전사 하는 경우도 있다.
견사 종류로는 지붕이 없는 견사, 지붕과 개폐가 되는 문이 있는 견사, 견사와 울타리가 같이 있는 견사 등이 있다. 실내 공간이 여유가 있다면 팬스가 있는 견사를 권한다.
개의 용변에 크게 신경을 안 써도 되며 주의할 물건에 대해 신경 쓸 필요가 없으며, 외부인이 왔을 경우도 번거롭지가 않기 때문이다.
[옥외]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실내보다 옥외가 개를 기르기에 좋은 점이 많으며 위치는 채광이 잘되는 남향이나 동향으로 하며, 통풍은 자연적으로 잘되나 습기가 없는 곳으로 정한다.
주의 할 점은 옥외에서 기를 경우 줄에 만 묶어두면 실내견보다 오히려 운 동량이 적어져 스트레스의 요인이 된다.
견사는 가급적이면 콘크리트 바닥 위에 설치하는 것이 용변 치우기와 청소하는데 편리하다.

영양 섭취
개에게 필요한 영양을 주는 것은 개의 활동에 필요한 열량을 공급하는 것 외에 견종마다의 특징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는 효과도 있다.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라는 말도 있듯이 영양이 골고루 들어 있는 먹이를 주면 장모종이나 견모종의 애견들은 털에 광택이 흐르고, 우람 한 근육질 강화를 위해 스테로이드계의 약을 투여하기도 한다. 기르는 애견을 좀 더 건강하고 멋있게 키우기 위해서는 균형 있고 합리적인 먹이가 필요하다.
먹이는 영양학적으로 단백질25%, 탄수화물50%, 지방8% 정도의 비율이 이상적이다.
먹이량은 견종에 따라 대충 그 개의 머리 부피 만큼 주면 된다
필요 열량은 소형견일 경우 체중 1Kg당 110 Cal, 대형견은 체중 1Kg당 60Cal 가 필요하며 발육기의 강아지나, 임신 중의 개는 평소보다 2배 정도의 Cal가 필요하다.

어린 강아지에게는 어린 강아지 전용 사료를 먹여야 빨리 성장할 수 있다. 그러나 성견에게 어린 강아지용 사료를 먹이게 된다면 성견의 비만증은 물론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기 곤란하다. 그리고 사료가 맛에만 너무 치우치면 안된다.
대부분 맛이 좋은 사료는 지방분이 높고, 입맛을 당기게 하는 특유의 성분을 가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만 등 체내의 균형을 깰 우려가 되므로 잘 먹는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사료는 아니다.
우리나라에 나와 있는 우량 사료로는 페디그리(pedigree:밀타임, 퍼피푸드, 깡통 사료 등), 퓨리나(퍼피차우, 프로플랜 등), 힐스(Hill's;수의사 처방식 사료), 제로니, 아보(피부 모질 개선 특효), 로얄캐닌, ANG, 내추럴월드 등이 시판되고 있다. 사료 선택 역시 개의 건강에 직결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할 중대사이다.


사료 급여 방법 및 양

갓 젖뗀 강아지에겐 소화되기 가장 쉬운 상태의 먹이를 주어야 한다. 강아지는 단위 체중당 영양소 요구량이 성견에 비해 2배이상으로 많으며 하루에 3차례씩 나누어 급여한다.
초소형 견종은6개월, 소형 견종은 10개월, 중대형 견종은 12-24개월만에 발육이 완성되며 최소한 이 기간 동안에 강아지용 애견식품을 급여해야 한다.
소형 애완견의 경우 이유전 (6-8주)까지는 습식상태로 급여하며 급여시간은 가능한 가족들의 식사시간에 맞추시는 것이 좋다.
급여량은 구입하신애견식품 포장지를 참고하고 대개 대변상태를 보고 급여 적량을 판단한다. 적량을 섭취한 애견의 대변은 형태가 분명하고 어느 정도 수분이 있어 휴지로 줍기가 쉬우며 적당히 단단합니다.
밥그릇은 매일 청소하고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항상 급여하며, 만일 건조 애견식품을 불려서 줄 때는 가능한 너무 차지않은 물에 불려주고, 우유는 오히려 좋지 않다.
[소 형 견]
- 생후 6주~10주 사이 : 체중의 6~7%를 급여. 급여방법은 일일 3~5회 정도 나눠서 먹인다.
- 생후 10주~18주에는 체중의 4~5%를 급여함. (일일 3회 정도 나눠 먹임)
- 생후 18주~26주에는 체중의 3~4%를 급여함. (일일 3회 정도 나눠 먹임)
- 생후 26주 이상이 되면 체중의 2~3%를 급여함. (2회 정도로 갈라 먹음)
[중대형견]
- 중대형견은 소형견 급여량의 85%정도 급여.
- 중대형견 성견은 체중의 1.2%~1.7%정도 급여함.
[참고사항]
- 54주 이상이 되면 1일 1~2회 급여하면 됩니다.
- 손쉬운 계량 : 커피자판기의 종이컵에 사료를 한컵 담으면 대략 60~85g임.
- 알이 굵으면 65g에 가깝고, 알이 작으면 80g에 가까움.

길들이기

훈련의 목적이나 종류 (앉아, 조용히, 기다려, 안돼, 이리와, 용변…) 등은 '훈련방법' 에서 자세히 나와 있으며, 여기에서는 대략적인 유의 사항만을 언급하겠습니다.
[A]
처음 개를 집으로 들여 왔을 때 제일 먼저 서열 정하기를 해야 한다. 대부분의 개 들은 그 집의 가장을 보스로 인정하고 그 다음에 주부나 아이들을 정하고 자기를 서열에 제일 밑으로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는 개들도 있다.
아빠가 개를 너무 좋아 하거나, 성격상 보스 기질이 있는 개들은 자기를 2인자로 생각해 주부나 아이들 말을 잘 듣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여러 마리의 개를 키우는 집에서는 개중에 제일 나이 많은 개를 보스로 생각할 수 있으니 처음에 확실히 서열 정하기를 해야 되며, 개에게는 "내가 아무리 잘해도 사람 밑에 개구나" 라는 사실을 확인 시켜줘야 한다.
[B]
길들이기 과정에서 개가 자기집으로 도망을 쳤을 경우는 그냥 놔둬야 한다.
개들도 TERRITORY 본능이 강해, 자기가 생각하는 안전 가옥으로 대피했음에도 불구하고 끄집어냄을 당하고 야단을 맞으면 자기의 영역이 없어지고, 믿는 구석도 없어져 성격이 의기소침 해지고 불안에 떨게 된다.
따라서 개가 자기집으로 들어가면 그 상태에서 그만두는 것이 길들이기의 현명한 방법이다.
[C]
길들이기를 하다 보면 체벌이 따르게 마련이다.
개를 꾸짖을 때는 강한 억양으로 '안돼!' 라고 하며, 손바닥으로 박수를 쳐서 주위를 환기 시키거나, 신문지를 말아서 가볍게 때리는 것이 좋은 방법이며 절대 개 패듯 패면 안된다.
물론 화도 나겠지요, 말 못하는 동물을 길들이기가 어디 쉽겠습니까? 어린 아이 3-4세 정도의 지능 지수 밖에 안 되는 개를 길들이는데, 한말 또 하고 한말 또 하다 보면 열이 받쳐 몽둥이를 드는 수가 생길 수도 있죠, 하지만 그래도 참아야 됩니다.
왜? 개니까!!
[D]
길들이기 과정에서 상과 벌을 줄때는 그때 그때 해야 된다.
잘해도 그 당시에 칭찬을 해 주고 못해도 그 상황에서 꾸짖어야지, 지난 후에 상과 벌을 주면 개는 그 이유를 모른다. 밖에서 방금 들어온 주인을 보고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개를 주인은 뜯겨진 구두를 보 고 화가 나서 꾸짖었다면 개는 주인이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항상 현행범을 붙잡는다는 생각으로 상벌을 주되, 칭찬은 야단치는 것에 3배 이상은 해야 만 길들이기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대소변 가리기
실내에서 키우는 애견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여기저기 일을 볼 때 당해본 사람은 그것이 보통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특히 실내에서 개를 처음 키워보는 사람들은 올바르게 훈련을 시켜보지도 않은 채 [우리 개는 대소변을 못 가려] 라고 단정짓고는 개를 실외로 내보내거나, 가두어 두거나, 심지어는 남에게 키우라고 주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는 애견과 주인 모두에게 얼마나 불행한 일이다.
애견을 훈련시키는데 있어서 간단한 방법이란 없다. 꾸준히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로 한다.
1. 개와 주인과의 신뢰 관계가 충분히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이제 새로 온지 며칠 안 되는 애견에게는 새 주인도 아직 낯설고 주변 환경도 바뀌어 생소한데 대소변을 가리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다. 이런 상태의 애견에게 강압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게 되면 개는 사람을 무서워하게 되고 점점 더 구석진 곳에 대소변을 보게 되므로 우선 주인이 자기를 사랑하는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약 2주 정도의 적응기를 주어야 한다.
2. 대소변 훈련을 받아들일 만한 충분한 환경이 제공되어야 한다.
개를 묶어두거나, 가두어 두어서는 훈련을 시킬 수가 없다. 또한 처음부터 멀리 있는 베란다나 화장실에 가도록 훈련시켜서는 효과를 거두기가 어렵다. 이때 소변이나 대변을 약간 묻혀두거나 대소변 가리는 약을 구입하여 몇 방울 묻혀주면 애견이 낯설어 하지 않게 된다.
3. 인내를 가지고 집중적으로 꾸준하게 훈련을 시켜야 한다.
가끔 생각날 때나 훈련시키는 등 원칙과 목표 없이 기분에 따라 즉흥적으로 훈련을 시켜서는 안된다. 애견은 일반적으로 자고 일어난 후 소변을 보고, 음식을 먹은 후 대변을 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변을 보고 싶어할 때는 여기저기 냄새를 맡으며 자리를 찾게 되므로, 이때 지켜보다가 지정된 곳이 아닌 곳에서 자세를 취하면 그 순간 "안돼!" 하고 소리친 후 신문지를 깔아놓은 곳에 올려 놓는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애견은 자기 나름대로 원했던 자리가 아닌 까닭에 금방 일을 보지는 않는다.
이 상태에서 10분이고 20분이고 꾸준히 지켜보고 있다가 이윽고 대소변을 보면 즉시 칭찬해 준다. 이때 모든 칭찬과 꾸짖음은 그러한 행동을 하는 그 순간에 실시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애견이 대소변을 본 후 한참 후에 주인이 발견하고는 혼내게 되면, 애견은 무엇 때문에 자기가 혼나는지 매우 혼란스러워 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집중적으로 훈련시키면 대부분 2주 내에 대소변을 신문지 위에 보게 된다. 그런 후 신문지의 크기를 반으로 접어 축소시켜 깔아 주고, 계속해서 잘 가리면 신문지를 차츰 화장실 쪽으로 옮겨 놓는다.
4. 애견에 따라 각각 훈련의 성취 정도에는 차이가 있다.
금방 효과가 있는 애견이 있는가 하면, 도대체 영 못 가릴 것처럼 효과가 미미한 애견도 있습니다. 또한 잘 가리다가도 다시 실수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훈련을 시켜야 한다. 애견도 점차 성숙해짐에 따라 강아지 때보다는 침착해지고, 대소변의 횟수도 감소하게 되고, 대소변을 참는 능력도 발달한다.

산책 및 여행

어쩔 수 없이 또는 필요에 의해서 가까운 여행이나, 먼 여행에 개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또는 개의 건강을 위해서 산책 정도로 집을 떠나는 여행도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늘상 보아오던 것들이지만 개는 낯선 곳에서 호기심과 두려움을 동시에 가진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정리해본다.


[여행시 체크사항]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는 목줄을 하여 느닷없이 일어날 수 있는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식품 매장에는 동행을 삼가하도록 한다.
만약 강아지가 예방접종을 맞은 지 아직 일주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여행에 특히 주의를 요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는 이동식 개집을 준비하도록 한다.
가까운 집 앞을 산책하는 경우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 대중교통이나 승용차 편을 이용한 중장거리 여행시 차멀미에 의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특히 장거리 여행이라면 출발하기 전 식사를 거르거나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주사를 맞히고 출발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산책을 위한 준비]
산책을 나가게 되면 스콥과 비닐주머니, 휴지를 준비하여 바깥에서의 용변에 대비하도록 해야 한다. 나오는 생리현상을 억지로 막을 수도 없고, 막을 필요도 없다. 다만 산책을 나가기 전에 용변을 먼저 처리하는 것을 습관화하면 대부분의 개들은 산책을 좋아하므로 나중엔 자기가 알아서 화장실을 다녀와 빨리 산책가자고 조르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수캐와 산책을 나가게 되면 소변으로 남의 집 담장이나 전봇대 이곳 저곳에 소변을 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단호하게 야단을 쳐서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동차 타기]
자동차를 타고 외출하는 강아지 중에는 지나치게 침을 흘리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자동차를 타고 외출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강아지에게서 많이 발생하므로 외출이 빈번해지면 멀미에도 익숙해진다.
그러나 개는 사람에 비해 구토중추가 발달해 있으므로 장시간 교통체증에 시달리거나 먼거리 여행일 경우 멀미약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차만 타면 멀미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강아지에게도 제 나름대로의 특성이 있으므로 잘 관찰하여 계속 침을 흘리는 멀미 증상이 있으면 떠나기 전에 물약으로 나온 사람용 멀미약을 소량 먹이도록 한다.


소형 애완견은 버스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여객자동차 운송사업법에 보면 소형애완동물이나 맹인 안내견은 반입이 가능하다고 나옴.
만일 운전기사가 애완동물을 이유로 승차를 거부한다면 승차당한 시간과 장소, 버스회사명, 차량번호 등을 기록해 두었다가 500-4143~5로 신고하면 기사와 운수회사 모두 벌금을 물게 된다.


<승차거부의 대처법>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25조 (여객의 금지행위)
여객자동차운송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를 이용하는 여객은 다음 각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된다.
1. 다른 사람에게 위해 또는 불쾌감을 주는 동물 기타의 물건을 자동차 안으로 가지고 들어오는 행위. 다만, 건설교통부령이 정하는 동물을 가지고 들어오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2. 자동차 안에서 난폭한 언동으로 다른 사람에게 불안감이나 혐오감을 주는 행위
3. 기타 다른 여객의 편의를 저해하거나 운전에 방해가 되는 행위로서 건설교통부령이 정하는 행위 [시행일 98.6.14]
[여객자동차운수사업규칙]
제30조 (물품 등의 소지제한 등)
① 여객자동차운송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를 이용하는 여객은 다음 각호의 물품 등을 자동차 안으로 가지고 들어와서는 아니된다.
다만, 제3호 내지 제5호의 물품은 버스운송사업자의 사업용 자동차를 이용하는 여객에 한한다.
1. 다른 사람에게 위해 또는 불쾌감을 주는 동물
2. 폭발성 물질 부식성물질 및 인화성물질 등 위험물로서 여객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물품
3. 시체
4. 불결하거나 악취 등으로 다른 여객에게 피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물품
5. 자동차의 통로, 출입구 및 비상구를 막을 우려가 있는 물품
6. 기타 여객에게 위해를 주거나 자동차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물품
② 법 제25조제1호 단서의 규정에 의하여 여객이 자동차 안으로 가지고 들어올 수 있는 동물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칠 염려가 없는 애완용의 작은 동물과 맹인의 인도견으로 한다.

먹은 음식물을 토하고 다시 먹거나 자기의 배설물을 먹을 때
식후에 쉬지 않고 운동을 시켰을 때나 덩어리진 음식을 많이 먹이면 개들은 반사적으로 구토한다. 이런 증상은 특별한 병이 아니고 생리적인 현상이므로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개가 자기의 배설물을 먹는 것은 식분증이라는 병에 걸린 것이다.
식분증은 비타민 B와 광물성성분의 결핍으로 나타난다. 일단 개가 변을 먹게 되면 소화불량에 걸리고 장내 세균증식으로 인해 설사를 하게 된다.
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동물의 뼈와 효모정제를 먹이거나 신선한 야채와 일주일에 두번 정도 동물의 생간을 먹인다. 그리고 당분간은 야채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동물의 생간을 먹인다. 그리고 당분간은 야외로 나가서 배설물에 고추 소스를 살짝 뿌려 놓는다. 개는 고추 소스를 싫어하므로 변을 먹지 않을 것이다.

목욕하기
개는 처음엔 목욕하는 것을 싫어하지만 목욕 후의 상쾌함을 느끼게 되면 좋아하게 된다.
개는 피부가 약해서 사람이 쓰는 것은 너무 자극적이므로 개 전용 샴푸를 사용한다.
샴푸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브러싱을 하여 뭉친 털을 풀어준다. 이때 샴푸액이 눈이나 귀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므로 얼굴을 스폰지로 씻어주고 샴푸가 끝나면 샴푸액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헹군다.
이제 털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린스를 하고 가볍게 헹군 후 타올로 물기를 닦고 브러싱하면서 드라이 한다. 마무리 빗질로 털을 가다듬는다.
목욕에서 주의할 점은 필요할 때만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목욕 후 샴푸 냄새로 개에게 더 이끌리지만 이런 이유로 목욕을 자주 하면 털의 윤기가 없어지고 거칠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예방접종을 맞은 직후라면 목욕은 당분간 미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귀, 눈, 이빨, 발톱 관리

목욕이 끝나면 귀, 눈가, 발톱 등 세세한 곳까지 손질한다.
개의 귀는 세균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쓸데없는 털을 잘라 공기의 순환이 원할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베이비오일을 묻힌 면봉으로 귓속을 깨끗이 씻어내거나 귀 전용 세정제를 넣는다.
그러나 귓 속은 매우 민감한 부위이므로 부드럽게 닦는 것을 잊지 말자.
개의 눈꼽은 피부염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눈 주변을 깨끗이 닦고 개 전용 안약이나 아이로션으로 건강한 눈을 가꾸도록 한다.
개의 이빨에 치석이 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치석예방용 뼈를 먹이고 만약 치석이 생기면 거즈로 닦아주거나 전용 치석 제거제로 제거한다.
4 ~ 6개월령의 강아지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데 이때 개껌이나 장난감을 주면 유치가 자연스럽게 빠지는 것을 도와줄 수 있다.
실외견은 발톱이 바닥에 닳아서 잘라주어야 할 일이 별로 없지만 산책을 할 기회가 적은 실내견이라면 발톱을 잘라주어야 한다.
개의 발톱에는 혈관과 신경이 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혈관을 잘라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잘라야 하고 반드시 개 전용 발톱깍이로 잘라 금이 가고 쪼개지는 것을 막는다.

털깍이
털깍이를 할 때 이발기의 소리로 개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 있다. 특히 성격이 예민한 개는 이러한 스트레스로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시간이 경과하면 사라지며 정기적인 털깍이에 익숙해지면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된다.

꼬리자르기

개의 꼬리를 반드시 잘라야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개의 품종에 따라 꼬리를 자름으로써 개의 특징이 돋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잘라주는 편이 좋을 때도 있다.
꼬리를 잘라 줌으로써 돋보이는 개로는 도베르만 핀셔, 미니어처 핀셔, 복서, 요크셔 테리어, 코커 스파니엘, 코크 스파니엘, 푸들 등이 있다.
꼬리는 생후 5 ~ 7일 경에 마취없이 시술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것은 이 시기가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비용의 절감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시기를 놓치고 시술을 할 경우에는 마취비와 항생제 사용 등으로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단이
개의 귀를 자르는 단이도 모든 개가 다 해당되는 것도 아니고 또한 귀를 잘라주는 품종의 개라 하더라도 반드시 잘라주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
꼬리를 자르는 것과 마찬가지로 단이를 하는 것도 개의 특징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것인데 이렇게 단이를 하는 품종에는 그레이트 댄, 도베르만 핀셔, 미니어처 핀셔, 복서, 보스턴 테리어, 슈나우저, 핏불 테리어 등이다.
단이의 적당한 시기는 아직 귀의 연골조직이 잘 발달되지 않은 생후 3개월 전후의 강아지 때가 적당하며 이때는 출혈량도 적고 통증도 작으며 수술 후 회복도 빠르다.

그루밍

피모를 중심으로 한 견체의 일상적인 손질을 총체적으로 그루밍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브러싱, 코밍으로 시작하여 입욕이나 눈, 귀, 발톱, 다리 등 견체 각 부분의 손질을 그루밍 이라고 하고 푸들, 테리어 등에 시행하는 털 을 뽑고(플러킹, 스트리핑), 자르고(컷팅), 베고(시저링)하는 등의 작업을 트리밍이라 불러 구별한다.
그루밍 방법은 쇼의 진출을 목적으로 한 그루밍 (쇼클립)과 일상 가정 내에서 애완견으로서 키우기 위한 그루밍(펫트 클립) 으로 나눌 수 있다.
[SHOW CLIP]
쇼에 참가하기 위한 그루밍은 출전 스타일에 맞추어 환모(털갈이) 시기 등 을고려한 후에 쇼 당일에 출전견이 최고의 상태에서 임하고, 견종 표준에 의해 트리밍이 될 수 있도록 피모를 정돈해 두어야 한다.
쇼 컷트를 하기 위해서는 피모를 길게 펴서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고 건강 관리를 포함해 쇼 당일에 초점을 맞춘 일상의 그루밍이 중요하게 된다.
[PET CLIP]
가정내에서 애완견으로서 키우기 위한 그루밍으로는 청결한 일이나 다루기 쉬움이 우선이 된다. 건강한 피모 관리를 하기 쉬운 상태라면 전문적인 모 양 만들기나 피모 관리를 위한 랩핑 동안 테크닉은 별로 필요하지 않다.
그루밍 할 때에는 개 각 부분의 호칭 외에 피모의 상태 컷트 방법 등으로 전문적인 용어가 사용되고 있다.

브러싱

개는 봄과 가을이 되면 묵은 털이 빠지고 새로운 털이 나는 털갈이를 하게 된다. 특히 이시기에 피부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운동량을 늘리고 균형잡힌 영양식을 공급해 주도록 한다. 또한 털이 날리는 것을 막고 윤기있는 털을 만들기 위해 정성스럽게 브러싱한다.

장모종의 경우 브러싱을 자주 해주지 않으면 털이 엉키고 뭉치게 된다.
뭉쳐진 털을 그대로 방치하면 피부가 호흡을 할 수 없어 피부병에 걸리기 쉽고 냄새가 나므로 계속적으로 털손질을 해주어야 한다.
단모종이라 하더라도 브러싱을 자주 하게 되면 피부의 혈행을 도와 피부병을 예방할 수 있고 털을 윤기있게 만든다.
특히 강아지 때부터 하루에 한 번 정도 빗질을 해주면 모질이 좋아지는 것은 말 할 것도 없고 사람과의 친밀감은 더욱 깊어질 것이다.
브러싱하는 방법은 반드시 털의 결을 따라 정성스럽게 브러싱한다.


발정과 교배

[발정 시기]
일반적으로 소형견은 중.대형 견보다 조숙하여 체격의 완성시기가 빠르다.
따라서 첫 발정 시기도 중.대형 견보다 6개월에서 1년 가량 빠른 생후 8-12개월에 나타나고 평균적으로 생후 10개월 전후에 첫 발정기가 오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하며 이는 암캐의 경우이다.
수캐는 발정 시기가 암캐보다 조금 늦다고 하나 사실상 성견이 된 수캐에게는 특별히 '발정기'라는 시기가 없어 1년 내내 교배에 응할 수 있다는 점이 일정한 기간이 아니면 교배가 불가능한 암캐와의 발정 시기상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발정시기는 개의 영양 상태나 여러 가지 질병 요인에 의해 일반 기준을 벗어나기도 한다. 드문 경우이지만, 생후 6-7개월 만에 첫 발정기가 오는 조숙한 개와 생후 14-15개월이 되어서야 첫 발정을 하는 만숙한 개도 있다. 이때 전자는 발정 증상이 불완전한 경향이 있어 번식에 무리가 있으나 후자의 경우는 발정 증상이 명확한지 여부에 따라 번식에 무리가 없음을 알 수 있다.
[발정 주기]
암캐의 발정 주기는 일년에 두 번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8개월에 한번씩 이므로 '2년 3회' 발정을 하며 새끼를 낳는다. 소형견종 일수록 발정 주기가 짧으며 세인트 버나드,그레이 하운드 와 같은 대형견종은 '1년1회' 발정을 한다.
[발정 시작]
암캐의 발정기는 보통 18일에서 22일 가량 계속되지만 임신 가능 기간은 발정 시작일로부터 10-14일 이후로 이때 임신을 꼭 원할 경우는 해당 기간에 2일 간격으로 한번 더 교배 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발정 증상]
발정기의 첫 단계로는 외음순이 부어 오르며 곧 이어 마치 피와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쉽게 출혈로 보이므로 사람의 월경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개는 임신을 하기위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사람의 월경과 구조의 차이는 크다.
[발정기 주의사항]
- 가능하면 발정기 이전에 검변 및 구충을 끝낸다. 임신중의 구충은 유산의 가능성을 유발시키므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 출혈 개시일, 교배일, 발정의 상태 등을 체크 하여 둔다.
- 암캐가 발정을 하게 되면 냄새를 맡은 수캐가 침입하여 교배해 버릴 수 있으니 관리에 주의 한다.
- 개는 틈만 있으면 직계 가족간이라도 교배를 할 수 있으므로 7-8개월이 된 수캐는 암캐와 합사방을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임신중 관리요령

임신이란 태아가 산모의 자궁에서 발육하는 과정입니다. 개에서 임신 기간은 보통 9주(약63일)정도입니다. 그러나 강아지는 빠르면 58일에서 늦게는 68일에 태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 진단]
현재 개에서는 혈액이나 뇨 검사로 임신 진단을 하지는 못하는 실정입니다. 초기 진단은 4주 정도에 촉진이나 초음파 진단으로 가능합니다. 방사선 촬영으로도 가능하며 말기 방사선 촬영으로 태아수, 태세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신체 변화]
임신 기간 중 5주에 접어들면서 체중이 늘기 시작합니다. 만약 한 마리나 두 마리를 임신한 경우 거의 체중 변화가 없을 수 있습니다. 6주 정도면 배가 불러옵니다. 유선은 35일경부터 조금씩 커지며 45일경이면 확연히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은 분만 1-2일 전에 젖이 분비되나 간혹 분만 일주일 전부터 젖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운동]
적당한 운동이 좋습니다.
[영양]
영양분 보충은 건강한 태아와 어미를 위해 필요합니다. 차츰차츰 고단백의 보충이 필요합니다. 임신 기간 중 식욕 부진을 보일 때는 바로 병원으로 연락하세요. 저혈당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난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1. 유산은 아주 쉽게 일어날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2. 음식과 물, 다른 동물과의 접촉, 스트레스 등을 주의하십시오.
3. 설사나 감기증상, 다소 높은 열, 구토 등을 항상 조심하십시오.

출산준비와 출산

[출산 장소 마련]
출산이 가까워지면 10일 정도 전에 출산을 위한 장소를 만들어 줍니다. 방의 한쪽 구석 같은 되도록 조용한 곳을 택해서 출산 장소를 마련해 줍니다.
[출산 장소 만드는 방법]
태어난 새끼들이 나가지 못할 정도의 높이로 사방을 둘러칩니다. 출산 장소는 부드러운 천조각이나 담요를 깔아 놓으면 좋습니다.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출산에서 분만]
개의 임신기간이 9주일(약63일)이라고는 하지만 꼭 63일이 되는 날 낳는 것은 아닙니다. 즉, 2∼3일 전후는 벗어나는 수가 있습니다. 출산은 밤부터 새벽 사이가 보통입니다. 진통의 간격이 점점 잦게 되고 호흡이 격해지면 뒷다리를 뻗는 듯한 자세를 취합니다. 잠시 후 새끼가 주머니 같은 것에 싸인 채로 머리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곧 이 주머니를 핥으면서 먹어 버리고 새끼의 온 몸을 구석구석 열심히 핥습니다. 다음에 어미개는 새끼와 연결되어 있는 탯줄을 이빨로 물어서 자릅니다. 이때는 가족들이 크게 떠들거나 손을 댈 필요 없이 어미개에게 맡겨두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한 마리의 새끼를 낳고 5분 정도 있으면 태반이 나오는데 어미개는 남아있는 탯줄과 함께 이것도 먹어 버립니다. 다시 또 진통이 시작되면 그 다음의 새끼가 태어납니다. 이렇게 해서 평균 30분에 한 마리씩 5∼6마리를 계속 분만합니다. 새끼를 낳는데는 약 3시간에서 4시간이 걸리게 되며 태반은 새끼를 한 마리 분만할 때마다 한 개씩 나옵니다. 사람이 분만을 도와줄 때는 두 사람이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머니나 새끼에게 묻어 있는 양수의 제거는 타월로 깨끗하게 닦아주고, 탯줄은 배꼽으로부터 1.5cm정도를 소독한 가위로 잘라주고 지혈되지 않으면 실로 매어줍니다. 탯줄과 태반은 먹지 못하게 잘 싸서 버립니다.
[호흡 곤란의 경우]
새끼는 얇은 주머니에 싸여서 나오는데 때로는 이 주머니가 파열된 상태에서 분만될 때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새끼가 가사 상태에 있을 위험이 있으므로 그대로 방치해 두면 사산이 되어 버립니다. 이와 같은 새끼가 태어나면 곧 보온장치가 된 따뜻한 곳으로 옮기고 새끼의 콧구멍을 막고 있는 점막을 알콜을 묻힌 탈지면으로 닦아줍니다. 그런 후 몸을 가볍게 만져주며 인공호흡을 시키시면 곧 숨을 들이쉬게 됩니다. 새끼가 스스로 젖을 빨게 되면 안심해도 됩니다.
[식자증(?)]
태어난 새끼를 어미개가 먹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어미개가 배가 고프거나 태어난 새끼가 죽을 것 같아서가 아니라 여러 사람이 주위에서 지켜보고 있거나, 떠들어대거나, 서툴게 손을 내밀거나 하면 자기 새끼를 빼앗으려는 것으로 생각해서 흥분한 나머지 먹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개가 새끼를 낳을 때는 조용히 지켜보아야 합니다. 개가 출산할 수 있는 연령은 1세에서 시작하여 7세 정도에서 끝나게 됩니다. 개의 7세는 사람의 45세에 해당하며,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한 번에 출산하는 새끼의 수도 감소합니다.
[병원으로 연락해야 할 경우]
1. 예전의 난산 경험이 있을 경우
2. 체온이 저하된 지 24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3. 식욕 부진이 24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4. 진통이 3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5. 새끼를 낳고 1시간 이상 다음 새끼를 낳지 않을 경우
6. 새끼를 다 낳지 않았는데 힘주기를 멈출 경우

새로 태어난 강아지 관리 요령

새로 태어난 강아지는 첫 몇 주 동안은 어미에게서 영양과 자극, 온기를 제공받습니다. 문제가 심각해지지 않도록 문제점 발견을 위해 당분간은 주위를 기울여야 합니다.
- 주위 온도는 23-25도 정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강아지에게 추위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항상 유의하셔야 합니다.

- 잘 먹고 건강한 강아지는 배가 통통합니다. 야위거나 자주 울면 병원으로 연락하십시오.
- 계속적인 울음은 문제 발생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 꼬리를 자르는 품종은 생후 2-5일에 꼬리를 자릅니다.
- 강아지의 눈은 생후 10-14일경 열립니다.
- 이유는 일부러 하실 필요는 없고 유치가 나면서부터 어미가 젖 을 주지 않으려 합니다.
- 어미가 제대로 구충을 하지 않은 상태라면 생후 4주에 구충제를 먹이셔야 합니다. 체중이 작으므로 병원에서 확인 후 먹이를 주십시오.
- 예방 접종은 어미가 예방 접종이 제대로 되지 않았으면 생후 4주에 실시하시고, 예방 접종을 철저히 하셨으면 생후 45일 경에 하시면 됩니다.
- 강아지에게 가장 무서운 질병이 저체온증과 저혈당증입니다.

예방 접종 및 기생충 구제

사람처럼 개도 어렸을 때 예방 접종으로 평생 건강의 기틀을 닦아 줘야 한다. 강아지에게 맞춰야 할 접종약은 6, 7가지 정도이다. 약에 따라 접종 시기도 다르지만 어느 경우에나 반드시 수의사의 진단에 따라야 안전하다.
[DHPPL(5종 종합 백신)]
홍역, 전염성 간염, 렙토스피라, 파보바이러스성 장염, 파라인플루엔자 등 5가지 개의 질병을 한꺼번에 예방한다.
생후 45일경에 1차, 생후 10주와 14주에 다시 2, 3차 접종을 해주며 수의사의 진단에 따라 반드시 건강한 상태를 확인한 뒤 접종해야 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예방주사를 맞은 뒤 미열이 오르는 등 면역형성 기간이 필요하므로 접종 뒤 1주일 가량 목욕을 시키지 않고 보온과 영양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켄넬코프 예방 주사(Kennel Cough)]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켄넬 감기를 예방해야 한다. 켄넬 감기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DHPPL 3차 접종 1개월 뒤부터 1년에 한 번씩 접종해 줘야 한다.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Corona Virus)]
이 병에 걸리면 파보바이러스성 장염과 유사한 증세인 혈변, 구토, 식욕 부진등으로 갑자기 죽게 된다. 예방 접종은 DHPPL 종합백신 접종 뒤 3주 간격으로 두 번 정도 접종해 줘야 한다.
[광견병 예방 주사(Rabies)]
우리나라에 광견병이 없어졌다는 최근 모일간지의 보도는 오해다. 증상은 없지만 위협은 아직도 실존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1년에 봄, 가을 두 차례로 나눠 주사약을 공급, 시중 동물병원에서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예방 접종을 권장 실시토록 하고 있다.
[구충제]
강아지를 구입한 뒤 집안생활에 대한 적응이(2~5일)끝나면 즉각 구충제를 투여해 줘야 한다. 가루약도 있지만 정제로 된 구충제를 사용하는 편이 낫다. 생후 21일경부터 시작, 하루 한 알씩 보름 간격으로 서너 번 투여해 준다.
생후 5, 6개월 이후엔 1, 2개월마다, 1년 이상 자란 성격은 2, 3개월마다 한 번씩 투여하면 충분하다. 임신견의 경우엔 임신 4일, 임신 28일경에 투여하면 안전하나, 임신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안전한 구충제(Penbendazole)도 있다. 인체용 구충제를 먹이는 것은 절대 금기 사항이며 더군다나 체중 500그램 이하의 여린 강아지에겐 독성이 강한 인체용 기생충 약은 말 그대로 '독약'이 되므로 구토, 설사는 예사며 심지어 죽음까지 초래하는 경우도 많다.

강아지의 신체 성향

[수명]
개의 수명은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실외견이 10년 내외, 실내견이 15년 정도이다.
갓 태어난 강아지의 한 달은 사람의 1년에 해당할 정도로 성장이 무척 빠른데 2개월은 사람의 3년, 3개월은 5년, 6개월만 되어도 사람의 9년에 달할 정도이다.
[신체적 성향]
(1) 체온은 평열이 38 ~ 39도 정도로 사람의 36.5도보다 약간 높다.
(2) 맥박은 1분에 80 ~ 120 정도로 사람보다 조금 빠르다.
(3) 후각은 인간의 1백배 이상에서 1백만배까지 발달되어 있어 사냥, 마약탐지 등에 뛰어난 후각 능력을 발휘하곤 한다.
(4) 청력은 35,000Hz 정도로 25,000Hz 정도인 사람보다 뛰어나다.
(5) 개는 색맹으로 색깔 구분을 하지 못하지만 움직이는 물체를 포착하는 능력은 뛰어나다.
(6) 개는 발바닥에만 땀샘이 있어서 체온조절이 힘들다. 심한 운동을 하거나 더운 여름날에 혀를 내미는 것은 수분과 열을 밖으로 내보내 체온조절을 위한 것이다.
(7) 수캐가 한쪽 다리를 들고 배뇨하는 것은 자기 영역을 알리려는 표시이다.


개의 혈액형

사람은 6종류의 혈액형이 있다. 그러나 개에게는 12종 이상의 혈액형이 존재한다고 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같은 형의 혈액이 아닌 것은 수혈 할 수가 없는데 개의 경우는 약간 다르다. 만약 개가 처음으로 수혈을 받는다면 다른 혈액형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즉 혈액형이 다르더라도 수혈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계속해서 다른 혈액형의 피를 수혈 받는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다. 아직까지는 이로 인하여 죽은 사례는 없지만 수혈시 쇼크를 받을 수 있다. 이럴 때는 먼저 항히스타민제를 주사하는 것이 좋다.
또 수혈 할 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한 후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단순히 비실비실하거나 빈혈을 일으키는 정도라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사람과 같이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되거나 피부가 누렇게 되는 황달현상이 일어나면 혈액형의 부적합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개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특히 이 때 태어난 강아지는 곧 사망한다.
혈액 부적합으로 인한 사산은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애견 문화가 발달한 유럽등지에서는 이를 막기 위해 혈통서에 반드시 혈액형을 명기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개 혈액은행이 따로 존재할 정도로 개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각별하다고 한다.

애견 건강상태 점검 목록

한달에 한번씩 약간의 시간을 들여서 애견의 질병이 있는지를 검사해본다. 애견에게서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발견된다면 즉시 동물병원에 연락해야 한다.
발을 절거나 들고 다닌다.
코나 입, 항문등에서 출혈이 있다.
입에서 나쁜 냄새가 난다.
숨을 헐떡이거나 숨쉬는 것이 힘들어 보인다.
평상시보다 물을 많이 먹거나 적게 먹는다.
평상시보다 먹이를 많이 먹거나 적게 먹는다.
평상시보다 덜 활발하고 잘 놀지 않는다.
설사를 하거나 토한다.
눈에 눈꼽이 끼고 눈이 이상하다.
콧물이 심하게 나온다.
갑자기 기침을 심하게 한다.
귀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나고 귀를 자주 긁는다.
몸의 털이 빠지고 자주 몸을 긁거나 발가락을 핥는다.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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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올해의 베스트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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