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료만 1000억원 올린 역대급 가수

얼굴이 하얗네요. 저도 흰사람을 좋아해요.

 

가수 서태지의 역대급 저작권료가 화제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민국 저작권료 역대 랭킹 1위'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

해당 게시물은 tvN '명단공개 2014'의 캡처 사진이었다.

지난 2014년 10월 27일 방송된 '명단공개 2014'에서는 서태지의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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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서태지가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하면서 벌어들인 저작권료 수입은 444억원을 호가한다고 전해졌다.

당시 서태지는 프로듀싱과 작곡, 작사 모두를 혼자 도맡았다.

이후 그가 발매한 솔로 앨범까지 포함하면 저작권료만 약 1000억원 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였다.
부럽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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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 따르면 서태지는 지난 2002년 저작권협회에서 탈퇴하면서 현재까지 수수료 없이 저작권을 그대로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4년 성시경의 리메이크로 화제된 '너에게'를 통해서만 5000만원 이상의 저작권료 수입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를 접한 "진짜 재벌이네 서태지는", "부럽다. 서태지..", "1000억원대라니 입이 떡 벌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